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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팩제휴 호텔] [수안보 파크호텔] 삼대를 위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힐링 여행
글쓴이 : 은주리 날짜 : 2012-11-16 (금) 20:30 조회 : 5787

[수안보 파크호텔] 단풍패키지 2(석식포함) 스위트룸 후기

ㅎㅎ 처음에 호팩에서 새로운 제휴를 맺었다는데, 제 닉네임이 올라와 있어서 깜짝 놀랬었답니다.

지난 여름에 우연히 룸 숙박도 아니고 온천과 조식을 위해 들렀었던 수안보 파크호텔...

산책로도 너무 좋도 조식도 맛있어서 이 곳이 호팩과 제휴되면 너무 좋겠다고 후기를 남겼었는데...

정말 호팩과 제휴가 된 거에요~!!! 


호팩 제휴 기념으로 이번 주말에 스위트룸으로 석식까지 포함된 단풍 패키지로 다녀왔답니다.






수안보 파크호텔은 한국도자기에서 직영해서 운영하는 호텔이랍니다.

서울의 특급호텔에 비하면 외관이 많이 수수한 편이지요?  층도 3층밖에 안되요.

하지만... 지방 소도시인 수안보 일대에서 가장 럭셜한 호텔이랍니다. ^^

 



예약을 해 놓구선, 요즘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와서
혹시나 단풍이 다 떨어져 버렸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상냥해... 나를 기다려 주었어.... 
 

 
지난 초 여름경에 왔을 때는 월악산 계곡 차가운 물에서 놀았는데... 가을에 오니 요리 예쁜 단풍도 보고...

일단! 체크인 부터 해야 겠지요?
 


ㅎㅎ 로비가.. 참 정겨워요~

엄마가 체크인하고 석식, 조식 쿠폰 받는 동안... 뭐하고 있나..
보니 저렇게 아빠랑 캐리어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호텔에서 유모차 대여해 주는 곳은 보았어도... 휠체어 대여라니...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투숙객 중 부모님 모시고 오신 대가족 분들이 많으시던데,
어르신들 모시고 왔을 때 참 좋을 것 같았어요.

다음엔, 저도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 각설하고... 룸으로 궈궈! 궈궈!!

배정받은 룸은 202호... 한 층만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중앙 계단을 이용했답니다.

짜자자잔~~~!!
 



오올~ 방 좋은데? 바닥도 마루 바닥이고.. 리노베이션을 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귀티가 좔좔 흐르는 스윗룸은 아니어도 마음편하고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룸은 중앙난방으로 저녁에는 난방이 들어오지만, 혹시라도 더 따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라지에이타!!! ㅎㅎㅎ 요거 얼마만에 보는 라디에이터인가.... 요 녀석이 거실 한 편에 있더군요.

 


 
엄마 사진 찍는 동안, 사이다 줄 테니 얌전히 있어야 한다며...
하진이가 그토록 갈구하던 사이다를 하사하신 후 엄마는 계속 메라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 잘 마실 게요... 사진 실~컷 찍으세요!!



전망은 또 어떤가 궁금하시죠?

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요렇게 안내문이 써 있어요.
나가면 들어올 수 없다!! 그러니 문을 닫지 마시오~ ㅎㅎㅎ



와... 공기 좋~~다!!

수안보 파크호텔은 월악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기가 참 좋더라구요.

수안보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왼쪽으로 보면 요렇게...
 


오른쪽으로 보면 요렇게...
 

 
베란다에서 축구를 해도 될 만큼 꽤 넓었답니다.



의자도 있고... 담배 태시는 분들은 요렇게 나가셔 태우시길...
하지만 기억하세요... 나가면 문 닫아 버립니다. 못들어와요...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니 만큼!!  시계도 도자기 시계~



취사는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차를 끓여 마시거나 과일을 깎아 먹을 수 있는 부엌도 있구요.
  

 

찻잔도 이쁜게 마련되어 있네요.



웰컴티는 맥심 봉지 커피랑 녹차 등등이 있구요. 생수 2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이고~ 잊어먹고 냉장고를 안찍었네...

요 부엌 싱크대 아래에 냉장고가 숨어 있는데, 맥주랑 콜라 사이다 등등이 들어있거든요?
그냥.. 아주 건들이면 큰일나는 투탕카멘의 저주가 깃든 물건들....

저희는 아들 안볼 때 몰래 벽장에 숨겨 놨었어요. ㅎㅎ 



과일 까먹을 수 있도록 과일과 포크, 접시도 준비되어 있구요. 엔간한 콘도식 호텔 같지요?
 



현관 옆에 아주 널찍한 벽장이 있기에 열어보니.. 아따.. 여분의 이불이 꽤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퇴실 할 때, 스위트룸 정원이 몇명이냐 여쭈어보았는데...
뭐 as many as possible인것 같습니다. ^^:


서울 호텔들은 보통 2명, 많아야 3명이고 인원 추가 요금을 따로 받으시잖아요?

그런데, 여기선 조식이랑 석식만 패키지에 2명만 포함이니 그것만 추가 요금 내면 되고...
이불은 2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고  그 이상 추가하실 때만 이불 추가 요금 내시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안방에도 옷장이 하나 있던데, 현관 문 옆에도 이렇게 커다란 옷장이 있어서 옷 걸 곳이 많아 좋았습니다.
 




엄마... 이제 안방을 소개해 보아요~
 


안방 문이 미닫이 형식이었어요.

더블 침대 하나, 싱글 침대 하나가 놓여진 침실...
 

 


아이가 워낙 잠버릇이 험해서... 자다가 떨어질까봐 가운데 저 스텐드를 뻬고 붙일까... 했었는데
이불장에 있던 여분의 이불들을 저렇게 쿠션처럼 받혀 두면 괜찮겠더라구요.

 


화장대도 아침에 편하게 썼습니다.

 


침실과 붙어 있는 욕실..
 



수안보 파크호텔은 욕실에서도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어요.

욕실도 꽤 넓은 편이어서 샤워부스와 배스터브 모두 있었답니다.

똥꾸녕을 보호해 줄 비대가 설치된 변기....

샤워 부스 안에도 샴푸린스가 갖춰져 있었구요.



땅콩모양의 꽤 넓은 욕조...



이름 있는 브랜드 제품은 아니지만 샴프와 린스, 각종 목욕용품이 손 닦은 수건과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룸 구경을 마치고 나서, 단풍구경하러 산책을 나섰어요.



산책로 입구에 감나무가 두 그루 서 있는데, 감이 아주 주렁주렁 달려 있더라구요.
 


아빠.. 감 따 주세요~!!
 


하진이가 감 따 달라고 하자,
아빠가 운동화를 한 짝을 벗어가지고는 그걸 위로 던져서 정말 감을 하나 따 주었어요.

진짜 눈물 겨운 부정입니다.

ㅎㅎ 그걸 받아들고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하나.. 더 따 달라고 해?
 

수집과 채집이 취미인 아들녀석이 아빠가 따준 감을 하나 손에 들고... 산책길에 나섭니다.
 

 


그러면서도.. 눈은 자꾸만 혹시 또 감나무 없나.... 살피고 있다는.. ㅎㅎㅎ
 


노란 은행잎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빨간 단풍잎이 아직 남아 있어서 참 예뻤어요.


 
 



요렇게 그네가 나오면.. 이제 다 왔다는 뜻....
 

 


아름다운 성봉채플....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 내부에 들어가 살짝 앉아 보았는데...

하진이가 "엄마.. 여기 너무 좋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





성봉채플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내려가는 산책로 옆으로는 차로 호텔 입구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는데, 여기쪽 단풍도 참 예쁘더라구요.
 

 
내 나이에 이 만하면 민낯 미녀지!! 라며 대담하게 사진을 찍는 뻔뻔한 하진이 엄마....


눈 먼 자식 사랑으로 단풍 가지 하나를 꺾어주는 부끄러운 아빠... TㅅT
나무야.. 미안해.. 내가 대신 때려 줬어...



그리곤, 아침새님께서 추천해 주신 노란 벤치가 있는 테니스 코트장으로 향합니다.

야~!! 찾았다!! ㅎㅎㅎㅎ



노란색 은행잎과 각종 낙엽들이 마치 카페트처럼 푹신하게 깔려져 있었던 공간...

아우.. 쒼나~!!
 


낙엽 위에 누워서... 전학간 첫 사랑 수빈이 생각도 좀 하고....
 


짧은 다리로 네트 위를 건너 보겠다고 매달려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 출출해... 그럼 일찍 저녁 식사를 좀 하러 가 볼까요?

이번 단풍 패키지 2에는 석식이 포함되어 있어 테라스 9으로 고고쓍 합니다.



오후 6시가 좀 안된 시간에 내려갔는데 벌써 식사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몇 테이블 있으시더라구요.

내부 공간이 참 깔끔하지요?
 


해가 저물기 전 살짝 어둑해 진 하늘...
 


하진이가 좋아하는 피아노 근처로 자리를 잡으니.. 녀석이 건반을 몇 번 뚱땅 거려 봅니다.
 



날도 쌀쌀... 하고 아침새님께서 적극 추천해 주신 버섯 전골 정식으로 주문해 봅니다.
 


그리고.. 이젠 더이상 한 솥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자라난 하진군을 위해...

돈까스와 우동을 추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워낙 패키지에는 2인 식사만 적용되기 때문에 따로 주문한 것은 추가로 결제를 하셔야 해요.

그런데 상기 가격에 따로 텍스가 안 붙고 10%  호팩 할인이 되니 가격 또한 저렴한 편입니다.
 


어린이용 식기... 아이들이라면 다들 좋아한다는 뽀로로...

하진이를 위한 돈까스 우동이 제일 먼저 서브되었습니다. 어얼? 생각보다 양도 많고.. 괘얂습니다 그려....


 
특히 저 사워크림이 올라간 통감자...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종이장 처럼 얇은 기사식당 돈까스가 아니라 두깨감도 있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 돈까스...
 


우리 아들래미가 너무나 좋아하는 우동...
 


맛있는 건 내가 다 먹을 테다~!!
 


거짓말 안하고.. 저 우동 3/4는 다 먹고.. 돈까스와 감자 까지 먹었다는.... 네가... 네 살이라는 걸 난 믿을 수가 없다!!!

하진이가 우동을 쩝쩝 거리며 먹는 동안, 버섯전골이 등장합니다.
 


정갈한 밑반찬들....

제가 좋아하는 말린 호박나물도 있습니다.
 


재료가 정말 듬뿍... 아낌 없이 들어가 있었던 버섯전골...
 


버섯향도 너무 좋고.... 너무 짜지도.. 너무 슴슴하지도.. 너무 얼큰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간!


진짜 버섯이 무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진이 아빠가 무척 좋아라 했다지요.
 


하진이 아빠가, 얼마전에 양양 송이버섯마을에서 먹은 버섯전골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극찬을 하더군요.

제가 워낙 음식을 심심하게 하는 편이라 가끔 사 먹고 나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짜서 물을 많이 먹곤 하는데
테라스 9 버섯전골은 그렇지 않았어요. 맛있습니다. 전 입천장 홀랑 까져가면서 먹었어요. ^^:



사실 제가 전 날 회사에서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지옥의 회의를 하고..
회식으로 연이어져서 잠을 한 3시간 정도 밖에 못 잔채로 수안보를 내려갔었거든요.

저녁을 먹고 배가 부르니까... 그만... 기절을 해가지고...
다음 날 아침까지 하진이랑 침을 죌죌 흘리고 잤었다는...TㅅT


그리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사우나를 하러 갔답니다. ㅎㅎㅎ



2층 객실에서 복도로 바로 사우나가 이어져 있어서 편했어요.

새벽 6:30분에 문을 연다고 하셔서, 시설 사진도 좀 찍을 겸..
그리고 목욕탕은 일찍 갈 수록 깨끗하고 좋다잖아요.
 


입구에서 체크인 할 때 받은 티켓을 내고 수건을 받은 후 입장합니다.

투숙객의 경우 성인은 5,000원 소아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패키지로 이용하신 후 한 번 더 이용하고 싶으실 때는 그 금액만 내시면 된다고 하네요.
 


새벽 6:35분 정도 갔더니.. 으허허허... 진짜 사람이 없긴 없습니다.

라커룸에도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네요. 음.. 자아 정체성이 확실한 호텔인 듯...
 

 


저놈의 꼴도 보기 싫은 체중계는 어딜가도 있군요.. 

라끄베르 정도의 스킨 로션과 바디로션, 헤어용품들이 마련되어 있는 파우더룸 시설도 갖춰져 있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라? 제가 1착이 아닙니다.

역쉬... 아침 잠이 없으신 어르신들이 탕에 몇 분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휘리리릭~ 찍었다는...TㅅT
 

탕에도 샴프와 바디클렌저가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치약이랑 개인용품만 따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담한 야외 노천탕...
 


혹시나 낮에 햇빛이 강하면 얼굴에 기미 낄 수 있으니.. 저리 썬캡을 마련해 놓으셨더군요.
 

 


탕은 냉탕과 부글부글 자꾸지가 있는 온탕이 있고, 맥반석 건식 사우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목욕을 마치고... 이제 또 밥 먹으로 갑니다 이야이야오~



확실히 호팩효과가 있나봐요. 지난 여름에 왔을 때는 거의 이용하시는 분들 없고 한산해 보였는데...
가족단위 투숙객들도 많이 보이시고 예전의 2배 정도는 손님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분명 다 호팩 회원이셨던 듯.... 


아... 공기 좋다....

테라스 나가서 먹고 싶긴 했지만, 날씨가 쌀쌀하기도 하고 경치만 구경하고 밥은 따뜻한 안에서 먹기로~ 
 

 
아이용 의자도 있으니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들에겐 유용할 듯 싶어요.
 




저희는 항상 요 소파자리를 선호한다지요...

오늘이 테라스9 세번째 이용하는 데 세 번 다 요 자리에서 식사했다는...
 


하진이 아빠는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던 해물 된장찌게를, 하진이는 미국식 조찬을.... 
그리고 저는 블루베리 팬케이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팬케이크만 하나 추가로 주문했는데 10% 회원 할인 받아서 하루도 안가는 저의 저질 기억력에 의하면 9천원 정도 했던 듯 해요. 


하진아~ 맛있는 거 먹자... 오늘 너의 의상 컨셉은 딱 성냥이야...
 


미국식 조찬과 팬케이크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진이가 좋아하는 어린지 쥬~스를...
 


미국식 조찬에는 빵이 토스트와 소프트롤, 그리고 소보로 빵 같은 아이들과 버터와 딸기잼이 함께 서브됩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토스트에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고소 달달하게 만들어주니 
빵돌이 하진이가 참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아들래미가 좋아하는 메뉴로만 구성된 미국식 조찬...
 

 
물론.. 샐러드는 먹지 않습니다. 요건 제 몫...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팬케이크.... 호호호호~~ 달달하고 고소하니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양도 꽤 많구요!!
 


라즈베리로도 요청할 수 있는데, 저는 블루베리로 해 달라고 말씀드렸지요.
 

 


스크램블과 과일도 있어서 아침식사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난 아침에 든든하게 많이 먹어야되~~ 하시는 분들은 한식으로 주문하시기를...
한식 메뉴가 정말 아주 실합니다.

하진이 아빠가 주문한 해물 된장찌게....
 


정갈한 반찬들과 커다란 뚝배기에 해물된장찌게가 보글보글 서브됩니다.
 


계란찜이니 김 처럼 아이들 먹일만한 반찬도 함께 나오구요.
 

 
된장찌게 안에 내용물이 그득~~ 참으로 알차죠잉...
 



식사를 하신 후 음료를 주문하면 30% 할인이 된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품격있는 여자가 되기 위하여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봅니다.



으흐흐흐~~ 사실은 커피보다는 커피잔이 좋아서.... 주문했답니다.



너무 예쁘지요... 요런 건 설겆이 할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살살... 스폰지로...
 


화려한 것이 딱 내 스탈이로구나....


하진군은 그저 아빠 커피에 설탕 네 개와 크림을 때려붇고 십전대보탕 조제에 바쁠 뿐이고....
 



수안보 파크호텔 내부에서는 요렇게 사과랑 지역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한 상자에 3만원... 충주사과가 유명하잖아요. 사과가 참 알이 실했습니다.


 


요번에 호팩회원들을 위해 새로이 마련되었다는 매점...

테라스 9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특별히 코스트코에서 큰 봉투로 사다가 저렇게 낱개로 300원, 100원에 판매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매점에 계시던 분이 하진이를 알아보시더라구요...

혹시.. 호팩? 하시면서요.. 아니 우리 애를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예전에 후기에서 봤다고... ㅎㅎㅎ
그러시면서 하진이한테 멘토스랑 초콜렛과자를 챙겨주셨답니다. 정말 감사드렸어요.

하진아.. 엄마가 밤에 잠 안자고 컴터 앞에 앉아 있었던 보람이 있구나....


음료수만봐도 어린 고객들을 많이 배려하고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세레스까지 갖춰 놓으시다니...
 


과자나 음료도 다 일반 슈퍼 가격이었어요. 뻬뻬로 천원... 맥주 2천원...
 

 

 



한켠에서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행사도 하고 있었구요.

머그잔이나 접시에 그림을 그려서 체험을 하고 나면 집으로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해요.

핸드페인팅 체험비용은 접시 크기에 따라 9,000원 ~ 16,000원이고 머그잔은 14,000원...


 

 

그리고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니 만큼
한국도자기의 예쁜 그릇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울렛매장이 있어요.
 


앗! 저 냄비는 어제 버섯전골을 끓여주셨던 바로 그 냄비잖아?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유후나 뽀로로 접시랑 그릇 세트 부터 혼수용품 까지 다양합니다.
 

 


커피잔 2인세트가 15,000원... 무에야?



요건 한 세트에 10,000원.... 이런! 요건 2세트 사서 커피잔 모으기 좋아하는 시누님께 선물로 드렸네요.
 


요렇게 저렴한 아이부터.. 세일을 해도 몸값이 제법 나가시는 고급다기들도 있구요.
 


반짝이는 큐빅이 박혀 더 몸값 비싸지신 아이들도 한켠에....
 

 

 

니는.. 딱 봐도 비싸 보인다....
 

 

난 요런 금 잔 좋은디.... 


 

그 외에도 수저 받침이나 젓가락...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아침 식사 후 그냥 퇴실하기가 아까워... 룸에서 온천욕을 다시 한 번 즐겨 보았습니다. 


 
음... 아들녀석이 소중한 부위가 안나온 사진으로 고르자니.. 힘들군요. ㅎㅎ
 


요 욕조 수전 반대쪽이 경사가 있어서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오면 꽤 재미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속도가 붙어서 수전에 부딧힐 수 있어 수도꼭지 앞에는 한 명 앉아서 보호를 해 주셔야 해요.
 
저희집 꼬마는 미끄럼틀이라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퇴실하기 바로 전까지 한 참을 놀다가 나갔답니다.



아... 정말 1박만 하고 가기 아쉬울 정도였어요.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다른 일정 없이 바로 집으로 향하는데..
월악산 한 번 못 둘러보고 나온 것이 참 아쉽더라구요.



수안보파크호텔은 정말 아침새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소박한 호텔이에요.

삐까리뻔적한 특급호텔을 기대하고 오시면 실망하시게 되지요. 뭐야.. 퀘퀘시러워~!!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수안보 일대에서 가장 좋은 시설의 노천탕과 룸을 소유하고 있고 밥도 맛있구요.

산자락에 위치한 호텔이니만큼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리고 진짜 다들 친절하시지요.

정감있는 친절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감사했던 1박 2일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시면 옛 향수를 또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부모님들을 위한 따뜻한 온돌룸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수안보파크호텔은
바로 삼대를 위한 호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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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나 근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수안보 시내에 있는 영화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영화식당은 수안보 하나로마트 바로 앞에 있는데 산채정식이 참 맛있어요. (배변에도 짱입니다!!)


 

 


산채정식이 14,000원/1인분  불고기와 전골도 15,000원 선
산채정식을 주문하면 불고기는 따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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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AC 2012-11-17 (토) 09:38
역시 은주리님 후기는 이용할때 궁금했던 부분들이 시원하게 해결되는 후기시네요
역시나 귀여운 하진이와 아들바라기이신 아빠, 엄마의 등장은 항상 행복함을 느낍니다
은주리님의 추천덕에 관심을 갖게되고 제휴로도 이어지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좋은 후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쭈욱 호팩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HOPAC 2012-11-17 (토) 09:39
그리고, 11월 후기 이벤트를 더욱더 보강해서  총 7분의 당첨자에게 특급호텔 5만원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자세한 후기이벤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수 있으며
http://www.hopac.co.kr/bbs/tb.php/notice/440/94f37a64f39d8e9b84a9e6a872a68153
회원님은 12월 8일 토요일 로또추첨방송에서 행운의 숫자 12 번을 부여 받았습니다
HOPAC 2012-11-17 (토) 09:39
또한 많은 사진과 정보 내용으로, 호팩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명품 후기엔
감사의 의미로 또하나의 추첨번호를 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후기엔 또하나의 추첨번호 39번을 부여해 드리니 행운 가득하세요 ~
     
     
은주리 2012-11-24 (토) 11:00
^^ 명품~ 명품~ 하지 마셔요... 버릇 나빠지겄어요. ㅎㅎ
매번 좋은 여행지 소개해주시는 호팩에 제가 감사하지요.
호팩 가입하고 나서 참 저희 가족 생활이 많이 바뀌었어요.
오늘도 노보텔 독산에 다녀온 답니다.
잘 다녀오고 후기 남길게요~
쪼토그래… 2012-11-20 (화) 10:38
아아닛 은주리님 수안보호텔 홍대대사하셔도 되겠는걸요^^ㅋㅋㅋㅋ길고 꼼꼼한 후기에
제대로 즐기시는 모습까지 넘~ 넘~ 복 좋으네요^^!!!! 마지막에 산채 정식은
그 푸짐함에 제 배가 부른듯 함돠^^ㅋㅋㅋ 후기 잘 봤어요~
     
     
은주리 2012-11-24 (토) 10:59
글죠... 이쯤되면 위촉장 날아올만도 한데 말이죠.. 감감 무소식이네... ㅎㅎㅎㅎ
산채정식 오우... 정말 좋아요.
제가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나물을 먹어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덕분에 저때문에 매일 기름진 음식만 먹어오던 신랑이 무척 좋아했답니다.
즐거운호… 2012-11-20 (화) 15:14
아웅 징짜 가을 온천여행 가고시퍼영 ㅋㅋ
후기는 정말 가고싶게 만드시네용 ㅋㅋ
정말 롤모델로 생각되는 가족이에영 ^.^
     
     
은주리 2012-11-24 (토) 10:57
아이고~ 롤케이크면 모를까.... 무신... 모델은... 배불뚜기 모델...  ㅋㅋ
이렇게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한다고 맨날 신랑한테 모자가 같이 혼나는데요~
가인이랑 2012-11-21 (수) 18:11
안그래도 온천욕을 하고싶어지는 날씨입니다 새롭게 제휴된곳을 다니시는 은주리님이 부럽네요
직장맘이신걸로 아는데 가족들과의 여행에 아끼지 않고 시간투자하신점 존경스럽습니다
푹 쉬고 가을도 느끼고 몸에도좋은 산채정식을 드시니 이게 힐링이구나 싶습니다
     
     
은주리 2012-11-24 (토) 10:56
저랑 아들이 세트로 워낙 빨빨거리며 다니는 걸 좋아해서 그렇답니다요. ^^
덕분에 애기 아빠가 힘들죠 머...
저도 결혼 전에는 잘 안돌아다녔는데, 아이 태어나고 나니 주로 주말은 그 시간이 아쉬워서 뭔가를 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요즘같은 날씨에 노천 온천하면 노골노골하고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천사웅웅… 2012-11-23 (금) 10:22
은주리님 후기 정말 너무 좋아요 ㅎㅎ
정말 정말 꼭 한번 호팩할때 마주치고 싶어요
아드님 마구 껴안아봐도 되죠 ㅎㅎ
     
     
은주리 2012-11-24 (토) 10:54
푸하하하~~~ 울 아들 인기 좋네요~~
우리 아들이 여자를 참 좋아하니 아마 폭~~ 안길 겁니다. ^^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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