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자 :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부터 3월 1일까지... (1박2일)
2015년 3월 1일 일요일...
호텔패키지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바로 '조식' 입니다~
특히나 막내인 여원이가 조식뷔페를 참으로 좋아라 하지요.
여행 간다고 하면 꼭 묻는게
"호텔에서 자? 뷔페도 먹어?" 
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인공이 여원이인데... 부페, 당연히 먹어야죠~^^
아직 잠이 덜깬 모습이 역력한 아이들... ㅋㅋㅋ
롯데호텔 울산의 조식당은 1층에 있는 '페닌슐라'레스토랑입니다.
테이블 기본셋~
깔끔해 보이죠? ^^
부산의 '라세느' 보다 규모가 작고 메뉴의 종류도 적긴 합니다만
붐비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습니다.
메뉴의 종류가 적긴 하지만 디저트류가 적은거라
맛있는 식사를 하기에 전혀 불편하거나 돈이 아깝거나 하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았습니다.
입에 안맞는 메뉴가 극히 드물었던 곳으로 기억되어지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으로는 입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을 상태로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참 많이도 먹더라는 거~!! ^^
이곳에서도 여원이의 연어 사랑은 계속 됩니다~
요건 제꺼예요~ ㅋㅋ
가뿐하게 시작해야 나중이 편하잖아요~^^
저... 아침을 저녁처럼 먹는것 같아요~
여민이가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하자...
여원이도 따라합니다.^^
식빵 두개를 펼쳐놓고 똑같은 재료를 놓길래 샌드위치 두개를 만드는 줄 알았는데...
요렇게 해 놓고는 순간 난감한 눈빛을 보이더군요.
"이걸 어떻게 안쏟아지게 포개지?" 
라며... ㅋㅋㅋㅋㅋ
샌드위치를 만들었으니 함께 먹을 밀크티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ㅎㅎㅎ
제가 한창 홀릭 중인 딸기도 있더라구요~
어찌나 새콤달콤 싱싱하니 맛나던지...
딸기를 몇접시나 갖다 먹었는지 세는 것도 까먹을 정도로 아주 열심히 갖다 먹었죠.^^
싱싱한 딸기 덕분에 마무리까지 완전 기분 좋았다는 거~!!
페닌슐라에서의 조식뷔페 가격은 세금포함 성인 33,880원 / 소인 24,200원
하지만, 저흰 호팩 패키지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인 1인만 따로 결제를 했습니다.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KB로블다이아몬드 카드로 쬐끔 할인이 되서 세금포함 23,400원만 추가지불 했습니다.
재료들 싱싱하고~ 특히나 한식반찬들 맛있고~ ^^
어르신들과 함께라도 먹을거 없다는 소리는 안나올것 같아요~
아! 조리사분들은 물론 서빙하는 직원분들까지도 죄다 친절!!
여기서의 '친절'은 '깍듯이'가 아닌 '편안한'을 뜻하는 거예요~
규모가 크다고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니란 것을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